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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2020 LCK 스프링' 리그 잠정 중단

기사입력 : 2020년03월03일 15:09

최종수정 : 2020년03월03일 15:09

2라운드부터 휴식기...재개 시점 미정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 및 리그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부터 잠정적인 휴식기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의 이와 같은 조치에 따라 '2020 LCK 스프링'과 '2020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리그는 6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종료 후 리그를 잠정 중단하며, 한 주 간의 LCK 이슈를 전하던 생방송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 '선데이 나이트 LCK(이하 SNL)' 등 관련 방송 제작도 리그 재개 시점까지 휴식기를 갖는다.

리그 재개 시점은 코로나19의 국내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고지할 예정이다.

[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성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LCK 및 챌린저스 리그의 잠정적인 휴식기를 결정했다"며 "리그 재개 시점은 현시점에서 정해진 바 없으며,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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