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장성군, 장성호 수변길 편의시설 운영자 모집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14:14

최종수정 : 2020년03월02일 14:14

[장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성군은 2일 장성호 수변길에 신설한 편의시설 '넘실정'과 '출렁정'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70년대에 조성된 인공호수다.

옐로우 출렁다리 [사진=장성군] 2020.03.02 yb2580@newspim.com

장성군은 사람의 발길이 뜸하던 이곳에 나무데크길과 옐로우출렁다리를 개통해 주말마다 5000명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켰다.

군은 오는 5월 가칭 '제2출렁다리'를 개설하고 수변백리길을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늘어나는 주말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편의시설인 '넘실정'과 '출렁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넘실정과 출렁정은 수변길 입구에서부터 도보로 20분 가량, 약 1km 거리에 위치한 옐로우출렁다리 부근에 마련돼 있다.

출렁다리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정은 지상1층의 가설점포로 50㎡ 규모로, 편의점이 입점하게 된다. 또 출렁다리 건너편의 넘실정은 좌측 41㎡, 우측 47㎡로 카페와 분식점이 들어서게 된다.

장성군은 오는 4월 10일까지 넘실정과 출렁정의 운영자 모집을 공고한다. 입찰자격은 주민등록상 3년 이상(2017년 3월 1일 이후) 장성군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의 개인사업자, 법인 및 단체다. 또 출렁정(편의점)과 넘실정 카페는 전문 브랜드(프랜차이즈)와 계약 후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사용 및 수익허가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연장 가능하다. 기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와 장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4월 16일 군 홈페이지에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제2출렁다리와 수변백리길이 개통되면 더 많은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광산업에서 편의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서비스 정신과 책임감, 영업 전략을 갖춘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