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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신천지 소유시설, 경증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해야"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10:29

최종수정 : 2020년03월03일 09:14

'교인 정보 제공'도 재차 강조... 불이행 시 공권력 강제이행 경고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은 2일 신천지에 "신천지 소유 시설을 신천지 소속 무증상 경증 환자들의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그 운영을 책임져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위원회-최고위원회 연석회의에서 "확진환자의 대다수는 신천지 교회에서 나오고 있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도 신천지와 관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으시는 국민에 대한 신천지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02.28 leehs@newspim.com

이 위원장은 또한 "신천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교인 정보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당국에 제공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행이 불충분하다면 당국은 공권력을 발동해서라도 이행을 강제해야 한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공권력을 신속하고 단호하며 강력하게 행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야당에 대해서도 "일부 야당 지도자들이 신천지를 비호하는 듯한 태도를 취해 많은 국민께 우려를 드리고 있다. 그런 태도가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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