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이태규, 국민의당 입당…안철수 곁에 남는 세 가지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로운 안철수 떠날 수 없어…함께 하는 것이 정치적 도의"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이태규 의원이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에 입당하기로 했다. 이로써 국민의당 현역 의원은 권은희 의원과 이태규 의원 두 사람으로 늘었다.

이 의원은 1일 입장문을 통해 "함께 하셨던 분들이 현실적 정치 여건과 정권심판의 대의를 외치며 당을 떠났다"며 "그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제가 국민의당에 남는 이유는 세 가지"라고 밝혔다.

그는 "첫째, 실용적 중도 정치의 길을 열어야 하기 때문"이라면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무능을 저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낡은 정치 패러다임을 바꿔 정치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상대를 적으로 간주하는 증오와 배제의 정치를 극복해 싸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왼쪽)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방문해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0.01.22 alwaysame@newspim.com

이어 "둘째, 국민의당 살림을 챙기고 4·15 총선을 준비해야 할 책무가 제게 있기 때문"이라면서 "안철수 신당 창당추진기획단장,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사무총장의 소임을 맡고 있는 제가 당을 떠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지금 국민의당은 너무 힘들고 안철수 대표는 외롭다"면서 "낡은 정치 패러다임과 거대 양당의 기득권에 도전하며 실용적 중도정치의 길을 선언했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히 두텁고 높다"면서 국민의당에 남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어렵고 힘들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힘들고 외롭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제게 과분한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정치적 제안을 해주셨지만 당이 힘들고 안 대표가 외로운데 떠날 수는 없다. 현재의 자리에서 안 대표와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것이 정치적 도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오는 4·15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자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만을 내겠다고 한 데 대해서도 힘을 실어줬다.

그는 "안 대표는 많은 고민의 날들과 고심 끝에 정권 심판과 실용적 중도 정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찾았고 결단을 내렸다"며 "전 지역구 공천을 희생적으로 포기함으로써 지역 선거구에서 야당 표 분산을 방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신 정당 투표에서 정책대결을 벌여 야권의 혁신경쟁을 견인하고 나아가 전체 정당 간 미래지향적 경쟁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선거문화 개혁과 정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의 전략적 목표는 두 가지"라면서 "문 정권의 폭정과 무능을 심판하고, 동시에 실용적 중도의 길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으로는 안 대표가 제시한대로 여소야대의 다당제 구도를 만드는 것"이라며 "야권이 힘을 모아 문 정권을 견제하면서도 야권 논리에 빠진 '묻지 마 연대'가 아니라 야당끼리도 긴장 속에 혁신경쟁을 해 나가는 구도다. 그래야 2년 후 제대로 된 수권대안세력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는 야권의 혁신경쟁, 나아가 모든 정당 간 비전과 정책경쟁이 이뤄지면 된다"며 "저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당이 주도하는 혁신경쟁, 정책경쟁에 힘을 보태고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태규 의원의 입당과 동시에 이 의원을 최고위원에 임명했다. 또 구혁모 화성시의원도 최고위원에 임명했다. 더불어 이승훈 전 창당준비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국민의당 대변인으로, 김예림·장지훈 전 창준위 부대변인과 주이삭 전 창준위 공보팀장은 모두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