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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4연승' 신진서, 박정환 제치고 통산 승률 1위 등극

기사입력 : 2020년02월28일 16:11

최종수정 : 2020년02월28일 16:1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진서 9단이 박정환 9단을 제치고 통산 승률 1위에 올랐다.

신진서는 2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강승민 6단에게 132수 만에 백 불계승, 개인 통산전적 433승 1무 151패로 승률 74.14%를 기록했다.

통산승률 1위에 오른 신진서 9단. [사진= 한국기원]

신 9단은 대국 전까지 74.1%의 승률로 74.11%로 1위에 올라있던 박정환 9단(830승 290패)과 0.01% 포인트차로 2위를 기록 중이었으나 이날 1승을 보태며 0.03% 포인트 앞서게 됐다.

신진서·박정환 9단에 이어 통산 승률 3위는 이창호 9단(1775승 694패, 71.89)이 자리했으며, 4위 조훈현 9단(1949승 9무 830패, 70.13%), 5위 김지석 9단(833승 378패, 68.79%)이 뒤를 잇고 있다.

이날 승리한 신진서 9단은 올해 16전 전승을 기록,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연승행진을 24연승으로 늘렸다. 신진서 9단의 개인 연승 최고 기록은 2019년 5월부터 8월까지 달성한 25연승이며 29일 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해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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