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가족 신앙생활이 부교수 승진 조건...인권위 "종교의 자유 침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권위 "교원인사규정 개정할 것 권고"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온 가족이 특정 종교에 대한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교수 이상 승진·임용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27일 인권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6년 종립재단의 모 대학 조교수로 임용됐다. A씨는 지난해 3월 부교수 승진임용 서류를 대학 측에 제출했으나 '모든 가족이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자는 부교수 이상 승진 임용할 수 없다'는 교원인사규정을 근거로 부교수 승진임용 심사대상에서 제외됐다. A씨 가족은 캐나다에서 다른 종단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 청사 전경. [사진=국가인권위원회 제공]

이에 A씨는 "가족들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대학 측이 요구하는 종교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없고 특정 종교에서 교수의 모든 가족이 신앙생활을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대학 측은 인권위에 "교수초빙 공고 시 '본 학교법인이 요구하는 자격사항에 동의하는 자'로 공고하고 있다"며 "관련 교원인사규정을 개정할 의사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인권위는 이를 사용자가 고용관계를 이유로 교원 가족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등 합리적 이유 없이 가족상황 및 종교를 이유로 한 고용(승진)차별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인권위는 부교수 이상 승진·임용은 업무의 성실성 여부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봤다.

인권위는 이 같은 내용을 종합해 해당 대학 측에 '모든 가족이 특정 종교에서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자는 부교수 이상 승진‧임용할 수 없다'는 교원인사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한낮 34도 무더위 계속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남중·동부내륙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도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무더위가 이어지자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울산·경북동해안·북동산지 20~60mm, 강원남부동해안·산지와 부산·경남남해안·경남중·동부내륙 5~40mm, 강원중·북부동해안·산지 5~20mm, 제주도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서울 33도 ▲인천 33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2도 ▲부산 32도 ▲울산 30도 ▲제주 31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0~3.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10 06:32
사진
공무원 시험 2027년부터 개편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7년부터 국가직 ·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대체된다. 3급 이상의 자격만 취득하면 유효기간 제한 없이 성적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필기시험 이전에 자격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면서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이 이전보다 완화될 것 으로 보인다. 사진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중학교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의 모습. 2026.08.09 yeawon2@newspim.com   2026-08-09 10: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