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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총 1146명…경북은 '진정세' vs 대구는 '활개'

기사입력 : 2020년02월26일 10:45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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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59명·대구 675명…전체 확진자 90% 넘어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1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와 비교해 169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169명은 대구 134명·경북19명으로 전체 90%를 넘는다. 이 외에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인천과 경기 각각 1명 순이다. 

청도대남병원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경북은 진정세를 보이는 반면,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는 대구는 날이 갈수록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26일 오전 9시 기준) [표=질병관리본부] 2020.02.26 allzero@newspim.com

경북은 지난 25일 오전 9시 기준 3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최고로 늘었다가 하루 만에 19명으로 줄었다. 총 확진자는 259명이다. 반면 대구지역은 매일 최고점을 찍고 있다. 대구지역 추가 확진자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134명으로 어제(131명)보다 3명 더 늘었다. 총 확진자는 675명으로 전체 59%를 차지한다.      

한편 이날 질본은 사망자 1명이 추가로 집계돼 총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11번째 사망자는 875번 확진자로 1984년생 몽골인 남성이다. 국내 첫 외국인 사망 사례다. 11번째 사망자는 만성 간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으로 간 이식을 받기 위해 입국했다. 지난 24일 식도정맥류 출혈로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달 3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4만498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날 기준으로는 5654명이 늘었다. 이 중 2만8247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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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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