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칭송했다.
이재명 지사가 전날 과천 신천지본부에 대해 강력한 조치에 나선 것을 지지한 것.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
이 교육감은 "환호한다" "너무 잘하셨다" "우리 학생들이 지사님을 믿고 안심하게 될 것" "지사님이 자랑스럽다" 등 표현으로 이 지사를 응원했다.
이 교육감은 그러면서 "어서 속히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월9일로 개학을 연기했지만 그 기간동안 학생들을 위한 여러가지 교육적 조치들을 잘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앞서 이재명 지사 결단에 따라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과천시 별양동 쇼핑센터 건물 4층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에서 강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이 지사는 역학조사에 나선 공직자들에게 "지금은 전쟁 상황"이라며 "명단이 확보될 때까지 철수를 금지하라"고 주문했다.
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도내 신천지 신도 3만3582명과 지난 16일 과천교회 예배 신도 9930명의 명단을 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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