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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GO!] 김순재 창원 의창구 예비후보 "국회의원 새로운 기준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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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대학교 낙농학과 재학 중 학생운동으로 집행 유예를 받고 졸업 후 고향으로 돌아와 30년 가까이 농사를 지으며 농민운동가로 활동한 김순재 동읍농협 전 조합장. 농민운동가 출신의 개혁 전문가로 알려진 김 전 조합장은 조합장 재선을 포기하고 4·15 총선에서 창원시의창구에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달고 도전장을 던졌다.

뉴스핌은 김순재 예비후보를 만나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 현실 정치에 직접 뛰어드는 일을 몹시 망설인 것도 사실이다. 평범한 시민으로 살기를 희망하면서도 일상에서는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비상식적이고 앞날을 대비하지 않는 여러 부분에 동의하기 힘들었다. 이러한 일을 개선하기 위해 때로는 시민 사회단체의 일원으로 싸우고, 때로는 농협 조합장으로서 부당한 부분을 고치고자 노력했다.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다. 저는 바르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출마를 결정했다.

김순재 더불어민주당 창원 의창구 예비후보[사진=김순재 예비후보]2020.02.26

- 미래통합당 현역 의원인 박완수 사무총장을 상대할 필승 전략이 있다면

▲ 먼저 박완수 의원과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정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지난 30년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돌이켜 본다. 과연 이들이 자신들이 가진 국회의원의 힘을 우리 국민의 편에서 사용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국민의 편을 들겠다고는 했지만 국민은 아니었다.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본다. 영남-경남의 정서를 왜곡하는 것도 동의하지 않는다. 그리고 의창지역에서 자유한국당에 대응할 만한 후보가 지금까지 있었던 적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분열되어 있거나 지역의 기반이 약한 분들이 후보로 나섰던 측면도 있다. 지금까지 있었던 내용을 극복하고 진심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것이 이번 선거에 대비하는 주요한 내용이다. 저는 지역민들이 우리의 진심을 알아보시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는 것에 주력할 것이다.

- 창원시 의창구 현안과 그에 따른 대안은

▲ 의창구는 생산을 주력하는 곳은 아니다. 흔히 현재의 의창구 현안으로 수많은 개발 이슈를 생각한다. 중동 신도시 마무리 사업, 북면 택지지구 개발, 창원시 그린벨트(개발 제한 구역) 해제, 구도심 도시재생 사업, 스마트 물류 단지 계획 등이 그것이다. 물론 이러한 사업들은 매우 중요하지만 적정한 생산시설의 유치와 더불어 실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실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악마는 디테일 속에 숨어 있다"는 말이 있지만 "천사 또한 디테일 속에 숨어 있다"고 생각한다. 개발 사업의 화려한 외형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그리고 혁신적으로 서민과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농협 조합장으로 일하면서 큰 건물을 짓거나 대규모 신사업을 시도하려고 하기보다는 디테일한 과정을 살펴 지역민들의 이익을 높이는 방법을 찾았다. 그리고 실제로 남다른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자부한다.

- 자신만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쟁력은

▲ 현실적인 선거 전략을 가지고 말씀드린다면, 저는 일상에서 의창지역에 연고가 있는 강점이 있다. 의창구에서 나고 자랐다. 초·중·고를 의창구에서 나왔고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지금까지 줄곧 의창구에서 살아왔다. 여러 시민 운동에 참여했으며, 지역민의 선택을 받아 농협 조합장으로도 일했다. 그런 만큼 나름대로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하는 득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의창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했거나 후보였던 사람의 거의가 지역을 떠났지만 이제 오십중반이 넘어가는 저는 지역에 저의 지난 모든 시간이 담겨 있는 사람이다. 득표의 근거는 제가 부족한 면이 있지만 살아온 지난 시간. 공간과 저의 일상이 경쟁력이다.

- WTO 농업 개방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 계속되는 데 대한 견해는

▲ 불가피한 측면과 보호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가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인해 생산기반이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물론 이러한 우려는 다만 우려가 그치지만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가 "농업 분야 만큼은 최대한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약속이 끝까지 지켜질 것으로 보기도 쉽지 않다. 실제로 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서는 저로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다. 현실적인 상황을 따져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 필수 산업인 농업의 근간은 보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있다. 남은 과제 중 우선할 일은

▲ 창원시는 통합 이후 매우 기형적인 행정구조가 되었다. 준비되지 않은 인위적 통합이 가장 효율성이 낮은 행정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간 불균형도 가장 큰 문제이다. 항구 도시였던 마산과 공업 도시였던 창원과 군항 도시였던 진해는 태생적으로 이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의창구 내에도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이 확연하게 구분돼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해서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조금씩 해결해 나갈 수밖에 없다. 대규모 개발보다는 문제 해결의 출발을 안전, 복지, 환경, 먹을거리, 문화 분야 등에서 우선 접근해야 거주와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지역으로 구축해 나가야한다.

-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국회의원의 기준이 권력이나 경제력에서의 '높은 자리'를 갖추는 것이라면 저에게는 자격이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국회의원의 기준이 열심히 일하는 국민의 몫을 챙기는 것이라면 저는 상대적으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법보다는 도덕을,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상식이 통하는,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를 하고자 한다. 당선이 되면 수도자 같은 처신으로 부끄러움이 덜하도록 하겠다. 국회의원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 지나온 시간으로 앞의 길을 예측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 뉴스핌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자 외에도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일정이 잡히는 대로 연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뉴스핌 총선특별취재팀(02-761-4409)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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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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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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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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