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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도 억만장자도 '속수무책' 바이러스에 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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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혜의 월가 이야기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에 제동이 걸리지 않으면서 자산시장이 패닉을 연출하는 가운데 전세계 억만장자 역시 직격탁은 맞았다.

24일 다우존스 지수가 1000포인트 이상 폭락, 2년래 최악의 약세장을 기록한 한편 전세계 주식시장에서 하루 사이 1조7000억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하면서 슈퍼 부자들도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월가의 구루들이 급락에 매입하는 전략을 경계하며 경제적 충격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어 투자자들이 경계하는 표정이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세계 최고 부자에 해당하는 500명의 억만장자들이 24일 주가 폭락에 총 1390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

코로나19의 이른바 판데믹(대유행) 공포가 번지면서 미국을 필두로 주요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급락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전자상거래 공룡 업체 아마존의 수장 제프 베조스와 명품업체 LVMH의 버나드 아놀트 회장의 타격이 컸다. 두 억만장자가 각각 48억달러의 평가손실을 기록한 것.

이와 함께 의류 브랜드 자라의 모기업인 인디텍스를 이끄는 아만시오 오테가 최고경영자가 40억달러의 손실을 떠안았고, 이 밖에 상위 10위권에 해당하는 억만장자가 일제히 23억달러 이상의 타격을 입었다.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와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 홀딩스, 카니발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즈니스가 사실상 마비된 크루즈 업계의 갑부들 역시 커다란 피해를 봤다.

명품 업계도 마찬가지. 전세계 명품 시장에서 4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이 지갑을 닫으면서 관련 종목의 '팔자'가 쏟아졌다.

상황은 이른바 개미들도 다르지 않다. 지난해 온라인 증권사들이 앞다퉈 '수수료 제로' 정책을 시행한 데 따라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이들이 선호하는 종목이 일제히 급락을 연출했다.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 비중이 높은 50개 종목이 24일 하루에만 3.9% 내리 꽂혔다.

이는 뉴욕증시 주요 지수의 낙폭을 웃도는 수치인 동시에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에 해당한다.

선다이얼 리서치에 따르면 E 트레이드 파이낸셜과 TD아메리트레이드가 지난해 9월 거래 수수료를 폐지한 이후 이들 업체를 통한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매가 두 배 가까이 급증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수료가 사라지면서 공격적인 트레이딩에 나섰던 개미들이 예기치 않았던 '블랙 스완'에 된서리를 맞았다는 지적이다.

월가의 구루들은 이번 사태의 경제적 충격과 자산시장 혼란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이 멈추지 않는 데다 공급망 마비로 인한 타격이 단기간에 진화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코로나19의 피해로 인해 전세계 GDP가 1조1000억달러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앞서 월가에서는 손실 규모가 2조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전세계 성장률이 전망치 3.3%보다 0.1%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 가운데 UBS는 성장률이 0.5%까지 후퇴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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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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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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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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