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25일 충북 음성군과 충주시에 이어 청주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코로나19 관련 충북도 브리핑 모습 [사진=이주현 기자] |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A(24·여) 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17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 증세를 보이다가 24일 청주하나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병원에서는 서울의 전문기관에 A 씨의 검체 검사를 의뢰했다.
A 씨는 외국이나 대구, 경북에 간 적이 없고 신천지와도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날 청주시내 식당에서 대구와 경북 청도를 다녀왔다고 얘기하는 주취자와 같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은 A 씨를 충주의료원 음압병실로 옮긴 뒤 동선과 접촉다 등을 파악 중이다.
이로써 코로나19 도내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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