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의 휴원 및 휴교에 따라 아이돌봄 지원사업 긴급지원 및 운영을 확대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인터넷 신청 전에 삼척시 아이돌보미 서비스 제공기관인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먼저 문의하면 우선 제공이 가능하다.
삼척시가 아이돌봄 지원산업 운영을 확대한다. [사진=이형섭 기자] 2020.02.25 onemoregive@newspim.com |
또 아동이 소속된 시설이 휴원·휴교·개학 연기시 해당기간 동안은 정부지원 시간한도(연720시간)에서 제외된다. 어린이집 등 이용 시간 내에는 서비스 중복지원이 되지 않으나 관련 확인서 제출시 정부지원도 가능하다.
대상가구 가구원수별 소득기준에 따라 가형 최대 85%, 나형 60%, 다형 15%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득기준 150%초과 가구인 라형은 질병감염아동서비스 유형에 대해서만 50%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 신청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부서로 방문신청을 하거나 맞벌이 부부 및 한부모가구 중 직장보험가입자인 경우는 인터넷사이트 복지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에는 4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질병정보 및 감염예방수칙, 행동요령 등 감염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것이며 상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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