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중증장애인시설 근무 30대 간호사도 24일 확진판정
[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군 가산면 소재 중증 장애인시설인 밀알사랑의집 입소자 등 5명이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5일에도 1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시설의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와 보건당국은 해당 시설의 입소자, 종사자, 근로자 등 69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앞서 예천군 소재 중증장애인시설에 근무하는 30대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는 등 장애인시설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경북도내 장애인시설에 대한 방역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날의 같은 시간 대비 46명의 확진자가 추가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32명으로 늘어났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정례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진행 상황과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진행상황과 대응계확 발표하는 이철우 경북지사[사진=경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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