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0명 참석 주의 필요…협회장 선출은 차질없이 진행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6일 예정된 정기총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이날 예정된 제3대 협회장 선출은 모바일 투표로 차질없이 진행한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사회에서 서면 결의를 통해 300명에 가까운 총회 참가자와 그 관계자들의 안전을 고려하기 위해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정기총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제3대 협회장 및 이사회 임원에 관한 선출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전자투표 시스템에 의한 모바일 투표로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3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선거는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와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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