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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와 협업 체결…해외시장 공략 나선다

기사입력 : 2020년02월25일 09:14

최종수정 : 2020년02월25일 13:3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유명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손잡고 해외 공략에 나선다.

유니버셜뮤직 산하 리퍼블릭 레코드는 2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트와이스의 전 세계적 활약을 위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2019.09.23 kilroy023@newspim.com

이어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한 K팝 최강 걸그룹 트와이스의 음악을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리퍼블릭 레코드는 "트와이스는 메가 히트 송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유튜브 조회수 5억뷰를 돌파한 'TT'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음반 판매량 합산 800만장 돌파, '더 포럼(The Forum)'과 같은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펼친 월드투어 등 그간의 독보적 성과에 집중했다.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리퍼블릭 레코드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양사가 트와이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협업의 의미를 전했다.

몬테 립먼 리퍼블릭 레코드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은 "지난 20년간 박진영 프로듀서를 지켜보며 늘 그의 회사가 거둔 성공에 감탄했다. 조직의 비전과 획기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대중문화의 선봉에 섰다고 생각한다. 이런 멋진 회사와 트와이스가 우리의 파트너가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리퍼블릭 레코드는 몬테 립먼과 에이버리 립먼 형제가 설립한 음반사로, 지난 수년간 빌보드가 선정한 레이블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포스트 말론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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