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40억 원까지 확대 추진한다.
의성군청 전경[사진=의성군] 2020.02.24 lm8008@newspim.com |
24일 군에 따르면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이 최대 2000만 원을 5년간 금융권에서 사업자금으로 대출받고자 할 때 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무보증으로 대출하는 제도다.
앞서 군은 지난 2018년 2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협약'을 체결해 3억 원을 출연, 10배인 30억 원을 특례보증해 올해 1월까지 145건 26억 원을 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했다. 이번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1억 원을 출연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례보증 확대로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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