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이 '아드레날린 GTS'의 스무번째 업그레이드 상품을 국내에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브룩스러닝은 부상이 속출하고, 부상의 45%는 무릎에서 발생하는데 착안해 아드레날린 GTS 안정화를 개발했다. 특히 발, 무릎, 엉덩이의 유기적인 움직임에 집중했고 과도한 흔들림을 방지해 부상을 줄일 수 있는 '가이드레일' 기술력을 적용했다. 일체형으로 개선해 안정감을 높였고 착화감과 중량감까지 향상시켰다.
브룩스러닝 아드레날린 GTS 20.[사진=삼성물산] 2020.02.24 hj0308@newspim.com |
가이드레일 기술력은 발의 안쪽과 바깥쪽 모두를 안정감있게 잡아주며 발의 회전과 꺾임을 막아주는 범퍼 역할을 하면서 안정적이고 흔들림 없는 러닝을 가능케 한다.
러너의 발뒤꿈치 종골이 안쪽으로 휠 경우는 내측 가이드레일이 중심을 잡아주고 바깥으로 벗어날 경우 외측 가이드레일이 과도한 발의 회전을 막아준다.이를 통해 발 뿐 아니라 무릎, 고관절까지 부담을 최소화시켜 러닝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또한 가장 부드러운 미드솔 쿠셔닝 시스템(DNA Loft)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공기층과 고무를 적절하게 배합해 가볍고, 부드러울 뿐 아니라 반발력과 내구성도 뛰어나다.
송주백 브룩스러닝 팀장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발목 등 부상에 대한 관여도는 낮은 상황이다" 라며 "몸을 보호하면서 안전한 러닝을 오랫동안 하길 원한다면 아드레날린 GTS 20이 최고의 대안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