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활동 상시 현장 모니터링 등 대책 강구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2020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책 강화 방안으로 △아동학대 사례관리사 채용해 아동학대 의심가정을 사례관리(피해아동 가족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및 치유지원 등) △아이돌보미 활동 상시 현장 모니터링(광역소속 모니터링단 아동학대 의심관련 현장 및 이용가정 사전 모니터링 신청 시) 실시 △아이돌보미 채용시 인·적성검사 실시 △아이돌보미 대상 정서치유 및 상담프로그램(집담회) 등을 운영한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2020.02.22 1141world@newspim.com |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만3개월~만12세 아동의 부모(보호자)의 출장, 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으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양육공백에 대해 1대 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흥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해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실시간 예약 및 대기자 정보는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1월부터 새로 구축 한 홈페이지(https://www.idolbom.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의 육아지원을 위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319-7997) 및 여성가족과 건강가정팀(031-310-2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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