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월락정수장 현대화 전면 개량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추진 및 견실 시공을 위해 공사 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수도사업소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건설사업관리단 외 3개 시공사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의 신속집행 방안과 공사의 품질확보,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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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락정수장 현대화 전면개량사업 관계자 간담회 모습[사진=남원시청] 2020.02.21 lbs0964@newspim.com |
시는 상반기 월락정수장 현대화 전면개량사업 목표달성을 위해 재정집행 협조를 비롯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근로자 안전교육 △각종 공사표지판 설치 △교통 및 장비 수신호자 배치 등 특히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건설근로자 일일 체온확인 등을 당부했다.
또한 시공 전 현장 지하매설물 확인 등 기초조사를 꼼꼼히 하여 이를 바탕으로 철저한 공정계획을 수립해 사업에 착공하고 시방기준에 준수해 품질을 확보해 주기를 요청했다.
한편 월락정수장 현대화 전면개량사업은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에 최종선정되어 총 4개년에 걸쳐 시행하며, 국비 162억원, 도비 33억원, 시비 130억원 총 325억원을 투입하는 대형공사로 2022년 말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