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21일 화재 초기진화·인명구조 민간인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동해소방서, 화재 초기진압 유공자 표창 수여 [사진=동해소방서] 2020.02.21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표창을 받은 신형주씨는 지난달 28일 동해시 세화빌딩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119 신고 및 건물 내부로 진입해 화재초기진압 및 요구조자 구조를 시도했다.
신씨는 이어 구조대원들에게 정확한 요구조자 위치와 화재상황을 알려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정희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준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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