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안재욱이 오랜만에 뮤지컬로 복귀한 소감을 밝히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안재욱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프레스콜에 참석해 "무대 위에 서서 연기하고 노래하고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라며 "아직은 감사한 마음보다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큰 상태인 것은 맞다.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용서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은 2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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