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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 디데이

[인사] IBK기업은행

기사입력 : 2020년02월20일 16:31

최종수정 : 2020년02월20일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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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행장 승진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최성재 ▲여신운영그룹 김영주 ▲IT그룹 윤완식 ▲개인고객그룹 임찬희

◇ 부행장 전보
▲CIB그룹 서정학 ▲소비자브랜드그룹 최석호 ▲경영지원그룹 전규백 

◇ 지역본부장급 승진
▲강남지역본부 주현 ▲강동지역본부 김은희 ▲경기남부지역본부 박청준 ▲검사부 김응수

◇ 지역본부장급 전보
▲남중지역본부 김종갑 ▲경서지역본부 문창환 ▲글로벌사업부 김형일

◇ 본부 부서장 승진
▲총무부(조사역) 조성희

◇ 본부 부서장 전보
▲창업벤처기업부 최재령 ▲퇴직연금부 황인범 ▲기술금융부 김정모 ▲기관고객부 박철웅 ▲본부기업금융센터 백미현 ▲기업디지털채널부 탁창호 ▲개인디지털채널부 오기곤 ▲IBK고객센터 여환숙 ▲자금부 박상배 ▲자금운용부 김규섭 ▲부산‧울산‧경남그룹 기관영업팀 이건우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김치엽 ▲점포운영부 안신정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윤태훈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이혁재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정현관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윤진태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봉한 ▲대구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김재현 ▲여신관리부 조형관 ▲인력개발부 백창열 ▲프로세스혁신부 여신지원팀 이희국 ▲경영지원그룹 전산센터구축팀 송주용 ▲홍보부 이승은 ▲소비자브랜드그룹 개인‧신용정보관리팀 이유정 ▲바른경영실 유일광 ▲검사부(수석검사역) 이병탁

◇ WM센터장 전보
▲울산WM센터 박경수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도당동기업금융 유성대 ▲서시화기업금융 서구원 ▲동수원기업금융 김병철

◇ 지점장 승진
▲삼양동 권오덕 ▲논산 이태환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쑤저우쿤산지행) 김훈철

◇ 지점장 전보
▲강남구청 정은민 ▲강남구청역 김경섭 ▲강남역 이도경 ▲논현역 김이곤 ▲도곡팰리스 김원유 ▲무역센터 홍용남 ▲방배중앙 김용욱 ▲서초남 윤동희 ▲선릉역 신욱희 ▲압구정동 강희전 ▲테헤란로중앙 이종민 ▲위례 서영완 ▲중곡동 박병철 ▲하남풍산 마승열 ▲공릉동 김의수 ▲광적 이재근 ▲양주 정인호 ▲의정부 이상직 ▲장위동 김기회 ▲청계8가 이명한 ▲포천 정의상 ▲MBC 이광우 ▲등촌역 최진관 ▲마곡발산역 조광진 ▲마곡신방화역 탁남준 ▲마포역 오승주 ▲마포중앙 김기운 ▲목동쉐르빌 김영 ▲문래중앙 장영수 ▲서여의도 이종민 ▲신수동 조일형 ▲여의도IFC 최태호 ▲영등포 이성희 ▲제주 진형종 ▲가산IT밸리 최정탁 ▲가산테크노 이정준 ▲광명 장윤봉 ▲구로중앙 안계재 ▲온수역 김광현 ▲과천 문호준 ▲서울대역 김국종 ▲신대방역 정병헌 ▲안양 이병덕 ▲호계중앙 한도희 ▲신촌 권은숙 ▲아현역 주병수 ▲파주광탄 유삼구 ▲행신동 조태영 ▲대학로 홍승부 ▲독립문 성시훈 ▲동대문 유상열 ▲뚝섬역 안재현 ▲성수희망 유희식 ▲약수동 남성종 ▲용산전자 박범수 ▲인사동 손기태 ▲청계5가 오성훈 ▲남동중견기업센터 장재희 ▲검단산업단지 박선준 ▲남동사랑 여정구 ▲송도GCF 이영주 ▲연수 남춘희 ▲인천 박덕환 ▲인천항 김성익 ▲계산역 강여경 ▲부천쌍용3차 홍미숙 ▲부천테크노 정성수 ▲소사 이명삼 ▲송내역 강태욱 ▲역곡 이기섭 ▲원종동 정진용 ▲평택비전동 이주헌 ▲포승공단 손정국 ▲화성봉담 목경수 ▲화성장안 허순옥 ▲화성팔탄 박춘우 ▲분당수내역 김양겸 ▲서판교 박광수 ▲반월중앙 신황현 ▲시화중앙 이재성 ▲시흥능곡 정영선 ▲신고잔 김동수 ▲안산중앙 우치환 ▲영통 김석현 ▲영통대로 기완서 ▲영통신동 주상철 ▲죽전 김용일 ▲흥덕 김경식 ▲덕천동 서임주 ▲명지국제신도시 정희석 ▲범천동 신기섭 ▲부산시청역 조사환 ▲부산역 홍말표 ▲부평동 안홍원 ▲사상공단 곽종욱 ▲사상디지털밸리 정진량 ▲초읍동 이효성 ▲김해삼계 차경후 ▲김해중앙 고효석 ▲마산 김창석 ▲미음산단 정연동 ▲창원반송 김명수 ▲팔용동 조환규 ▲금사공단 이한열 ▲남산동 박필희 ▲대연동 신영출 ▲동래 고선규 ▲망미동 김성한 ▲울산남외동 김국완 ▲울산중앙 박찬일 ▲경산 임봉주 ▲송현동 윤학기 ▲영천 김상욱 ▲외동공단 이찬형 ▲포항공단 권기덕 ▲달성공단 박규영 ▲대구유통단지 이호동 ▲대구중앙 최창현 ▲오송 임종한 ▲유성반석역 김용찬 ▲천안불당 원유진 ▲천안청수 박병권 ▲청주율량 고성진 ▲광산 양용석 ▲군산 박종구 ▲남원 양회령 ▲동광주 김춘기 ▲봉선동 이홍석 ▲상무 김종양 ▲여수 이용윤 ▲하남공단 유충열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김진희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분행) 김원섭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양분행) 지민수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전분행) 김현덕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선릉역 김치용 ▲양재동 박정철 ▲문정법조타운 서한재 ▲문래동 이윤환 ▲가산디지털중앙 양영찬 ▲구로디지털 김성훈 ▲호계동 전지은 ▲김포 김철민 ▲김포통진 김성창 ▲가좌공단 이현숙 ▲검단 신상균 ▲남동2단지 조상준 ▲남동공단 이경태 ▲송림동 최광석 ▲주안 전재건 ▲주안공단사랑 이순석 ▲작전역 조상현 ▲송탄 박희진 ▲안성 김경환 ▲오산 정용태 ▲화성발안 홍승만 ▲화성팔탄 백은영 ▲경안 음미애 ▲성남하이테크 권재헌 ▲반월 고석현 ▲시화 오영석 ▲군포공단 최유식 ▲동수원 박제선 ▲영통 노성구 ▲용인 원장희 ▲신평동 김정주 ▲양산 정헌주 ▲구미 박경일 ▲대구3공단 장영규 ▲대구유통단지 권혁부 ▲비산동 김민경 ▲대전 최성호 ▲아산 우삼명 ▲음성 이용복 ▲하남공단 황인근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화성왕림 시성철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이성민 ▲김동일 ▲김평곤 ▲정운학 ▲이희우 ▲송광성 ▲박삼동 ▲김병찬 ▲우영일 ▲문종화 ▲변현영 ▲이석현 ▲고경녕 ▲신재형 ▲김성진 ▲박정옥 ▲권숙희 ▲윤 미 ▲최영미 ▲황수화 ▲윤영삼 ▲장점수 ▲최규선 ▲최유선 ▲김경록 ▲황정현 ▲김민찬 ▲김성수 ▲홍정실 ▲박송이 ▲고재정 ▲김연희 ▲지민선 ▲박사준 ▲정현정 ▲김덕곤 ▲박영경 ▲곽구택 ▲백미자 ▲김준섭 ▲조풍연 ▲나성우 ▲백경철 ▲심종수 ▲김형철 ▲이진우 ▲정의혁 ▲김진생 ▲신기용 ▲최철호 ▲김원애 ▲정은영 ▲김형철 ▲변중호 ▲김영욱 ▲이근호 ▲박병삼 ▲한태영 ▲조삼제 ▲나우식 ▲이재민 ▲조인철 ▲정연호 ▲박동순 ▲이명철 ▲김명희 ▲박영옥 ▲김현정 ▲이성경 ▲김재문 ▲오정순 ▲박재술 ▲김수원 ▲성경완 ▲최준석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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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고향 땅에서 '5년만의 통산 13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빨간 바지의 마법사'가 화려한 금의환향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고향 팬들과 가족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김세영(31·메디힐)이 고향 땅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천금 같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5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LPGA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올 시즌 6승과 함께 7명째 LPGA 우승자를 배출했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를 기록, 단독 2위 하타오가 나사(일본)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4언더파는 대회 72홀 최저타 신기록이다. 우승 상금 34만 5000달러(약 4억9000만원)를 보태 통산 1518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제치고 역대 상금 10위에 올랐다. 김세영이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골프 중계화면 캡처] 이날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세영은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3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며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노예림에게 2타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5~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다. 이어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위와 4타 차로 벌려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후반에는 추격자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au 단독 2위 경쟁을 하는 사이 김세영은 편안하게 타수를 지켜가며 우승을 굳히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후반 첫 4개 홀을 파로 지나간 김세영은 14, 15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 2위로 치고 올라온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6타 차까지 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해남 옆동네인 전남 영암군에서 태어난 김세영은 한국 국적 선수로는 2021년 고진영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2019년에 시작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23년까지 한국 선수 혹은 한국계 선수들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2019년 장하나, 2021년 고진영,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2023년 이민지(호주)가 우승했고 지난해엔 호주의 해나 그린이 이 대회 최초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가 아닌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안세영. [사진=LPGA] 김세영은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해 3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0년까지 매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년에는 3승을 쓸어 담았고 2020년에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2승을 달성하며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김세영은 2018년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1언더파(63-65-64-65, 257타)로 우승하며 남녀 통틀어 72홀 역대 최저타 및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LPGA 애니카 소렌스탐의 27언더파, PGA 어니 엘스의 30언더파였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대약진했다. 김아림이 이날 6타를 줄이며 공동 3위에 올랐고 안나린과 최혜진은 무려 9타씩 줄여 나란히 공동 7위에 랭크됐다. 김효주와 이소미가 공동 10위에 자리해 한국 선수 6명이 톱10에 진입했다. 고진영도 8타를 줄여 고교생 아마추어 오수민과 함께 공동 19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중 은퇴 기념 케이크를 선물 받은 지은희(가운데). [사진=LPGA]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캐디로 나선 최나연. [사진=LPGA] 19년 LPGA 투어 생활을 마감하는 은퇴 무대로 이번 대회에 공동 24위로 마친 지은희는 9번 홀에서 현역 마지막 퍼트를 버디로 장식하며 갤러리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루키 윤이나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4위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2023년 은퇴한 최나연은 이번 대회에서 이정은5의 캐디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psoq1337@newspim.com 2025-10-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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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청년 버스킹'... "분위기 만점 음악 즐겼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와이스 맨 세이, 온리 훌스 러브 인, 밧 아이 캔 헬프, 폴링 인 러브 위드 유." 바람 부는 한강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 '캔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가 울려 퍼졌다. 제3회 싱어송라이터선발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는 맨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가 환생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무화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2025.10.18  18일 오후 1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는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가을비가 그치고 다소 바람이 불어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였지만 청년 뮤지션들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가을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오춘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삼삼오오 야외공연장에 모여든 시민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거나 따뜻한 커피를 손에 들고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겼다. 버스킹 축제의 문을 연 김마누는 "바람이 불었지만 이런 날의 매력이 있다. 오늘은 조금은 추워서 셋 리스트를 따스한 곡으로 바꿨는데 다들 따뜻하게 들어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혼성듀오 섬과 도시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김마누의 무대가 끝나자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밴드 '오춘'이 무대를 이어받았다. '깊을 오(奧), 봄 춘(春)'. 이름처럼 따뜻하고 깊은 감성을 전하는 팀이다. 대학 동기들과 군악대 인연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이 팀으로 경연이 아닌 야외 공연은 처음"이라며 "추운 날씨에 손이 어는 느낌도 들기도 했지만 그걸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는 나린과 수피(루키상), 유구름으로 이어졌다. '히든스테이지' 톱 10에 올랐던 5인조 아카펠라 팀인 나린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주제가인 '골든'을 아카펠라로 편곡해 불러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용인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10대 여성관객인 B씨는 "아는 분들이랑 한강에 놀러왔다가 우연히 축제를 보고 신기해서 구경하게 됐다"며 "오춘이 나올 때부터 봤는데 다들 너무 잘했다. 특히 나린의 '골든'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무대를 찾은 가족 관객이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의정부에서 왔다는 20대 여성 A씨도 "드럼 선생님이 경연에서 상을 받으셨다고 해서 공연을 보러 왔다"며 "날씨가 춥긴 하지만 노래를 듣다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면서 미소 지었다.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정이 선배가수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자 관객들은 가을이 무르익은 한강과 너무 잘어울리는 무대라면서 환호했다. 성해빈, 박은희의 혼성 듀오인 '섬과 도시', '히든스테이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무화, 톱 10에 올랐던 널디나, 김지신 등의 무대도 저마다 개성이 넘쳤다. 이날 무대에는 '김루꾸 재즈밴드'도 참여해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로 축제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각종 재즈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에서 50여 차례 이상 활약한 실력파 밴드답게, 세빛섬의 공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발라드와 R&B, 재즈, 포크는 물론 록과 아카펠라까지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은 바람부는 한강에서 K-팝의 미래를 펼쳐보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이날 공연장 한쪽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라는 이름의 향수 체험 코너에서는 선유·도산·연희·성수·삼청·후암·도화·낙원 등 서울의 대표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자신이 고른 향에 원하는 향료를 섞어 '나만의 향수'를 완성하며 추억을 남겼다. 또 '한강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가족과 연인도 자주 눈에 띄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서울에서 가족과 산책 중 우연히 들렀다는 30대 남성 C씨는 "길을 걷다 들렀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자리를 잡았다"며 "향수 체험도 정말 좋았다. 무대와 체험 둘 다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조금 추워했지만 그 추위마저 분위기 같았다"고 웃어 보였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을 주최한 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야외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청년 뮤지션들 덕분에 수준 높은 음악을 만끽할 수 있었다"면서 "가을 한강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가 잘 어우러진 축제였다"고 말했다.  oks34@newspim.com   2025-10-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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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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