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도내 유망 가구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가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2020.02.04 jungwoo@newspim.com |
이 사업은 경기도의 대표 특화산업인 가구기업의 제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집중 지원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중견·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가구 제조업체다. 제품개발 분야나 마케팅 분야 세부과제 중 1개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선택 분야에 따라 업체 1곳 당 최대 2000만원 내에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개발 분야에서는 제품개발을 위한 금형 제작을 최대 2000만원, 워킹목업(Working Mock-Up) 제작을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방송매체 광고를 최대 1500만원, 홍보용 카탈로그·동영상 제작을 최대 1000만원,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최대 1000만원 내로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북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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