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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확진자 2명, '31번 확진자' 머문 대구 퀸벨호텔 다녀와

기사입력 : 2020년02월20일 06:13

최종수정 : 2020년02월20일 07:23

[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청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명을 받은 입원환자 2명은 '31번 확진자'가 머물렀던 대구 소재 퀸벨호텔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퀸벨호텔은 '슈퍼전파자'로 지목되고 있는 '31번 획진환자가'가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점심식사를 한 곳이다.

음압시설을 갖춘 경북 포항의료원[사진=포항의료원]

20일 청도군 등에 따르면 이들 양성 판명자 2명은 50대 남성으로 청도군 화양읍 소재 대남병원에 입원 중 지난 19일 오후 9시3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은 이날 포항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격리조치됐다.

이들 2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판명됨에 따라 경북지역 확진자는 영천 3명을 포함, 5명으로 늘어났다.

영천에서 확진자로 판명된 3명 중 2명은 '31번 확진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도군 관계자는 대남병원 입원 환자 2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정확한 상황은 20일 오전에 예정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명의 확진환자가 긴급 이송된 포항의료원은 코로나19 확진환자들을 격리 수용할 수 있는 음압병동을 갖춘 병원이다.

포항시는 2명의 확진환자가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됨에 따라 보건소 전문인력을 파견, 의심환자들을 실시간 점검하는 한편 포항의료원 일반병동 소독과 인근 지역 집중 방역 등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31번 확진환자'가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된 퀸벨호텔은 코로나19 확진 뉴스를 접한 직후 대구시의 질병관리 메뉴얼에 따라 신속히 코로나19 살균제로 검증된 릴라이온버콘 마이크로를 사용해 방역소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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