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문화 확산사업 공고…3월 23일까지 K-Startup서 신청
동아리, 창작프로젝트 등 4개 분야, 237개 과제 총 18억 지원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창업진흥원은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 추진계획을 공고, 오는 3월 23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메이커 문화확산 사업은 메이커 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지원한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창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구글플레이와 협력해 공동으로 출범·운영한 '창구프로그램'이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사진=창업진흥원] 2020.02.19 justice@newspim.com |
올해는 메이커 창작프로젝트, 메이커 프로젝트 동아리, 메이커 행사,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등 4개 분야 237개 과제(기관)를 선정해 총 1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을 이끌 혁신 선도기술 분야 메이커 창작 프로젝트 30개를 선정해 프로젝트 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며,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메이커 자율 창작프로젝트 90개를 발굴해 프로젝트 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초·중·고교 학생 대상 100개의 메이커 동아리를 발굴해 동아리당 3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국민의 메이커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메이커 문화행사 12개를 발굴·지원한다.
또 소외 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 메이커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다양한 교육방식을 도입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혜대상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개인, 법인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운영기관의 경우 메이커 교육, 제작 체험 등에 필요한 장비 및 지원 역량을 보유해야 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평가해 선정 후 연말까지 활동을 지원한다.
창업진흥원은 전국 128개 메이커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지역의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지원해 메이커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한편, 초·중·고교 교사,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자 등 메이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메이커 저변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9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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