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점유율 25% 확대 목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오일뱅크는 고급 휘발유 카젠(KAZEN)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자동차 연료유 중 유일하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급 휘발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카젠을 리뉴얼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고급휘발유 소비량은 2016년 88만배럴에서 지난해 135만배럴로 연 평균 15.5%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K리그 경기장에 설치될 현대오일뱅크 카젠 입체광고물(예상도) [사진=현대오일뱅크] 2020.02.18 yunyun@newspim.com |
최근 저유가가 지속된데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입차 선호 현상이 강해 고급 휘발유 수요는 당분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젠은 휘발유가 정상 연소되지 않으면 엔진룸에서 소리가 나는 '노킹 현상'을 방지하는 옥탄가가 100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연말까지 카젠 취급점을 현재의 두배인 300개로 확대해 10%대인 시장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개막되는 프로축구K리그에 입체광고물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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