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완주 삼봉 웰링시티 첫번째 입주단지인 A-1BL이 완공돼 오는 21일부터 계약자들의 입주가 시작된다고 18일 밝혔다.
삼봉 웰링시티는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 91만4000㎡에 아파트 5826세대, 단독주택 233호 등 총 6059호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2020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85%정도다.
오는 21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완주 삼봉 웰링시티 A-1BL지구 전경[사진=완주군청] 2020.02.18 lbs0964@newspim.com |
첫 입주를 시작하는 A-1BL은 행복주택 545세대, 국민임대 372세대, 영구임대 175세대로 구성된 혼합임대단지다. 지하 1층, 지상 11~25층의 아파트 4개동과 상가동, 사회적기업·지역편의시설·사회복지관·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로 이뤄졌다.
지구 내에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A-2BL)은 2019년 견본주택을 건설하고 입주 예정자를 모집했으며, 현재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잔여 세대는 올해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추진계획에 따라 2021년 6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A-3BL의 행복주택도 2019년 말 착공했으며 추진계획에 따라 2020년 입주자를 모집하고 2021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A-1BL 입주를 시작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주택이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공공주택지구 내 민간건설 공동주택부지 중 B-1BL 818세대와 B-2BL 605세대를 분양받은 민간업체에서도 2020년 상반기에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삼봉공공주택지구 내에는 현재 완주소방서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완주군 보건소는 상반기 공사를 완료하고 입주할 예정이다. 완주군 보훈회관이 공사 중이며 초등학교 및 중학교, 파출소, 삼례 하나로마트 등이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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