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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원 고속도로 터널 사고 수습중 시신 발견...사망 3명, 부상 43명

기사입력 : 2020년02월17일 21:12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08:06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17일 낮 12시 25분께 전북 남원시 대산면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상행선 완주방향 사매 2터널 다중추돌 사고수습과정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사망자가 모두 3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43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는 터널입구에서 차량 여러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접촉사고로 멈춰선 상태에서 뒤따르던 탱크로리 차량이 들이받고 전복되자 차량 3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매터널 사고현장 [사진 = 전북소방본부] 2020.2.17 lbs0964@newspim.com
 
 

탱크로리 차량은 질산을 싣고 전복되며 불이 붙어 뒤따르던 트럭 등 차량 12대도 불에 타고 검은 유독가스가 터널을 뒤덮어 사고처리가 늦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3대와 인력 125명을 투입해 터널 내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차들이 터널 진입 과정에서 미끄러져 추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고수습이 마무리되면 인명피해가 더 늘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환경당국과 남원시는 상행선 터널 사고지점을 봉쇄해 우회토록하고 터널내 엎지러져 있는 질산 등 유독물질 방제 작업에 나섰다.

kjss5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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