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남원시보건소에서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에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매월 2회 대상자에 따라 조제분유, 우유, 쌀, 감자, 당근, 달걀, 김, 미역, 검정콩, 닭가슴살 통조림, 주스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6종을 제공하고 있다. 제공된 보충식품을 활용하여 가정에서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영양교육 및 상담·빈혈검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영양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영양상태 개선을 돕고 있다.
![]() |
남원시보건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사진=남원시청] 2020.02.17 lbs0964@newspim.com |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내 329가구 506명의 대상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었다.
사업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 및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 저신장, 저체중 등 1개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갖고 있으면서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인 가구이다.
자세한 참여기준 및 신청은 남원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