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17일 코로나19 우려에 따른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경남은행 직원이 17일 본점 주차장서 자리잡은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2020.02.17 news2349@newspim.com |
이날 본인과 가족의 중국 방문 여부 그리고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본부 부서 임직원들은 본점 주차장에 자리잡은 헌혈버스 2대에 올라 헌혈을 했다.
특히 혈액 수급 비상 분위기에 공감해 종전보다 더 많은 70여명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겨울철 헌혈 비수기에 코로나19까지 확산돼 헌혈자와 혈액 보유량이 급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사랑 나눔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인 헌혈에 많은 지역민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창원영업부·서부영업본부·동부영업본부에서도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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