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울산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울산페이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 경제 활력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울산페이로 결제할 경우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 5월 중 울산페이로 충전해준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청] 2019.12.19 ndh4000@newspim.com |
소비자는 울산페이 구매 시 5% 선할인을 받고 결제 시 추가로 3% 할인을 받아 울산페이 사용을 통해 총 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직장인의 필수 아이템인 연말 소득공제 30%는 덤으로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결제 15만 번째, 20만 번째, 25만 번째, 30만 번째, 35만 번째 결제자 경품(울산페이 5만원)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페이는 가맹점에서는 큐알(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비가맹점에서는 울산페이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울산 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카드 사용 시에도 울산페이 허가업종(백화점, 대형마트, 주유소, 유흥주점 등 제외) 내에서 사용해야만 한다. 카드 결제 시 가맹점에는 체크카드 수준의 카드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가맹점에서 큐알(QR) 결제를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페이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득이 되는 전자상품권으로 지역 경제 전체의 선순환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