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현재 414명으로 집계됐다.
내역은 △크루즈선의 승객·승조원 355명 △검역관 1명 △구급대원 1명 △전세기 귀국자 13명 △그 외 본토 감염자 44명 등이다.
일본에서는 크루즈선 내에서 연일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본토에서도 계속해서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16일에도 크루즈선에서 70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도쿄(東京)도에서 5명, 아이치(愛知)현에서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한편, 일본 정부는 17일 5차 전세기를 통해 중국 우한(武漢)과 후베이(湖北)성에서 일본인 36명과 중국 국적의 가족 29명 등 총 65명을 귀국시켰다.
이들은 도착 직후 지정 의료기관으로 이송됐으며, 기침이나 발열 등의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전원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을 찾은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도쿄 아사쿠사(浅草) 센소지(浅草寺)의 카미나리몬(雷門)을 지나고 있다. 2020.01.31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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