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노조 와해 의혹으로 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으로 법정 구속 된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상훈 의장은 이날 사내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활동 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12.17 mironj19@newspim.com |
이에 따라 삼성전자 이사회는 조만간 이사회 결의를 통해 후임 이사회 의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이 의장은 지난해 12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등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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