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유니클로는 '2020 S/S 와이어리스 브라 컬렉션'을 선보이고 봉제선이 없는 '와이어리스 브라 액티브 심리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올해 새로운 제품 타입을 추가한 '액티브'를 포함해 '뷰티 소프트, 릴랙스, 멀티웨이'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안에서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다섯 가지 라인업을 선보인다.
유니클로, '2020 SS 와이어리스 브라 컬렉션'. [사진=유니클로] 2020.02.14 hj0308@newspim.com |
'뷰티 라이트'는 3D 브라컵을 적용해 다양한 사이즈의 가슴에 완벽한 핏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축성을 높여주는 방사형 컷팅과 입체적인 구조로 가슴 모양에 따라 브라컵이 조정된다. 또 소재별 신축성을 고려해 길이를 밀리미터 단위로 조절하는 등 답답함 없이 몸에 꼭 맞는 착용감을 위해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액티브' 라인업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와이어리스 브라 액티브 심리스'는 사이드 봉제선을 없애 피부에 닿는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브라컵을 탈부착할 수 있어 세탁이 용이하다. 기존 '액티브' 라인업 제품과 동일하게 크로스 스트랩 디자인으로 가슴을 더욱 안정적으로 받쳐주어 스포츠웨어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유니클로는 다양한 사양의 와이어리스 브라 라인업을 선보여 여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옷으로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 아래 몸의 편안함에 중점을 둔 와이어리스 브라를 출시하며 '자기 몸 긍정주의' 트렌드의 확산 및 이너웨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데 기여했다"라며 "여성의 생애 주기 안에서 겪는 가슴 사이즈의 변화에도 언제나 뛰어난 착용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상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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