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0 부산비엔날레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부산비엔날레 전경 [사진=부산비엔날레 조직위] 2020.02.13 89hklee@newspim.com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3일 "2020 부산비엔날레는 '시티 오브 픽션-열 장(章)의 전시(City of Fiction-an exhibition in 10 chapters)'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 및 부산 시내 일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각 예술, 문학, 음악 등 장르 간 교류를 통해 부산을 알리고 새로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매개체를 이용해 관람객들의 활발한 전시 참여를 유도하고 해석의 범위 확장을 시도한다. 이 밖에도 학술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이 전시를 뒷받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지난해 7월 덴마크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동 중인 전시기획자 야곱 파브리시스를 2020부산비엔날레 전시 감독으로 추대한 후 전시 주제 선정과 작가 섭외에 착수하는 등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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