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광주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해외 선진대학 교육 참여 및 자매결연 확대, 국제교류 활동,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대학교 전경 [사진=광주대학교] |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외국인 유학생 인증제'를 확대 개편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필수 지표인 불법 체류율과 중도 탈락률을 비롯해 핵심여건 지표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유학생 언어 능력,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교육부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광주대는 인증에 요구되는 필수 지표, 핵심여건 지표, 국제화 지원지표 등을 충족함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이다.
광주대는 인증기간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와 교육부의 국제화 관련 정책·사업에서 우선순위를 받게 된다.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정부 초청 장학생(GKS) 사업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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