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청주시의 본격 행보가 시작됐다.
청주시는 1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3층에서 청주시 문화도시센터 개소식을 갖고 문화도시 출범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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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3층에서 문화도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청주시] |
청주시 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 TF로 운영되던 문화도시 사무국의 확대 신설 조직으로, 조직의 안정화와 문화도시 사업 추진의 신속성을 위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내 설치됐다.
조직 구성은 3팀 10명으로 구성되고, 센터장은 기존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 사무국 팀장이 승계한다.
사무국에는 시민문화팀, 기록문화팀, 창의산업팀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분야별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외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역문화예술 단체 및 시민활동가와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 청주시 문화도시센터는 청주시민의 문화력을 키우고 도시의 정체성을 찾고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향후 5년간의 대장정에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임병윤 충청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 황재훈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