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와 차세대 양극재 전문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조인트벤처, JV) 설립이 확정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이 전 거래일 대비 4.23%(3300원) 오른 8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로고=에코프로비엠] |
지난 10일 에코프로비엠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삼성SDI와의 합작법인인 '에코프로이엠'의 설립을 공시했다.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는 2021년까지 신설법인에 각각 총 720억원, 480억원을 투자하며, 60대 40의 지분 비율을 갖는다.
JV 최초 라인은 경북 포항시에 연내 착공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1분기 중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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