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휠라(FILA)는 데일리 조거 '자가토(ZAGATO)'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조깅화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인 스니커즈다. 지난 1999년에 등장했던 휠라 운동화인 자가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휠라 데일리 조거 자가토(ZAGATO). [사진=휠라코리아] 2020.02.10 hj0308@newspim.com |
자가토는 스웨이드와 합성가죽, 메시 등 다양한 소재를 혼합했다. 발등을 덮는 신발 혀(tongue) 부분과 발뒤꿈치에는 F로고 박스를 신발의 고무 밑창에는 휠라 영문 로고를 디자인 포인트로 넣었다. 파일론 소재 중창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 '데일리 조거'로서의 기능적 측면에도 완성도를 더했다.
베이지, 그레이, 블랙, 화이트·블루·레드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사이즈는 220~280까지 10단위로 출시됐다. 가격은 6만 9000원이다.
휠라 관계자는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의 자가토는 데일리 조거 카테고리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일상에서 다양한 착장과 매치가 가능해 올봄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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