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중국 감싸기' WHO 사무총장 사퇴 청원 32만명 돌파

기사입력 : 2020년02월07일 19:40

최종수정 : 2020년02월07일 21: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세계 시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미국 서명·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www.change.org) 올라온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사퇴 청원에 한국시간 7일 오후 7시 30분 현재 32만5103명이 동의하며 온라인 서명을 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 [자료=체인지닷오알지(www.change.org)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중국에서 급격히 확산되며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고 중국 편들기에 바빴다는 것이 청원의 이유다.

서명자들은 "WHO 사무총장이 중국과의 '우정' 때문에 신종 코로나 사태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초기에 행동에 나섰으면 이처럼 많은 사람이 감염되거나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규탄했다.

WHO는 지난달 23일 신종 코로나에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PHEIC)를 선포하는 것을 유예했다.

이후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달 30일 뒤늦게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나, 중국에 대한 여행과 교역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았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중국의 조치로 감염증 확산을 막을 '기회의 창'을 갖게 됐다"며 중국을 두둔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중국은 지난 2017년 WHO에 600억위안(약 10조2168억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WHO가 정치적 이유로 친중 입장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의혹과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