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UCC·웹툰 공모전'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남도 문화예술의 핵심자원인 수묵화의 정통성을 재조명하고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대중화, 국제화, 브랜드화를 위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신청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공모대상 작품을 USB(이동식 저장장치)에 저장해 비엔날레사무국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UCC와 웹툰 각 분야별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등 총 12명을 선정해 4월 중 최종 발표된다. 수상자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각종 온라인 홍보와 미디어 전시에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청, (재)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성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이번 UCC, 웹툰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수묵 미디어 콘텐츠가 제작·전파돼 국민 모두가 수묵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수묵에 관심을 가지고 UCC, 웹툰 공모전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목포 문화예술회관, 진도 운림산방 등지에서 15개국 16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수묵전시, 국제레지던시, 학술심포지엄, 수묵 패션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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