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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아산·진천 격리시설 방문해 1000만원 전달

기사입력 : 2020년02월06일 14:35

최종수정 : 2020년02월06일 14:35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6일 중국 우한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충남 아산시와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2.06 gyun507@newspim.com

이번 지원은 세종시가 재해구호기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면 구호기관이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이춘희 시장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우한 교민을 받아준 아산시민과 진천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며 "국민의 건강과 지역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근무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세종시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구매해 관내 어린이집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터미널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비치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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