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저소득가구 중 근로활동 가구의 목돈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과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사업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기초생계·의료수급자가 3년간 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소득에 따른 정부지원금 근로소득장려금 및 이자를 지원한다.
또 가입자가 추가로 매월 2만원을 3년간 저축시 1:1 매칭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탈수급장려금도 지원한다.
삼척시청.[사진=이형섭 기자] |
희망키움통장(Ⅱ)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초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매월 적립하는 10만원에 대해 근로장려금을 1:1 매칭 지원하고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720만원을 돌려준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만 15세 이상 만39세 이하인 생계급여 수급자 청년이 근로·사업활동을 하면서 3년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본인 저축액 없이 정부지원금 근로소득공제금 및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그리고 가입자가 매월 1000원~2만원을 3년간 저축시 1:1 매칭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탈수급장려금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Ⅰ)·(Ⅱ)은 오는 19일까지,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오는 17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받는다.
가입자 모집 인원은 희망키움통장(Ⅰ) 4명, 희망키움통장(Ⅱ) 17명, 청년희망키움통장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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