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성내동 옛 금성양화점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지난해 삼척형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들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직접 계획한 사업으로 6개 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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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구)금성양화점 수리 후 모습.[사진=삼척시청] 2019.12.16 onemoregive@newspim.com |
프로그램의 기본 주제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실행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다. 운영할 프로그램은 사회적 경제, 유리공예, 도자기공예(기초), 드로잉 및 응용, 플라워 기초, 가죽공예 등이다.
참여대상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거주민 및 시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모집인원은 사회적 경제 교육 20명, 나머지 5개 프로그램 각 1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삼척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또는 금성양화점에서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계기로 도시재생사업의 실질적인 주체인 지역주민들의 일상에 특화된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와 마을공동체 육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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