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시민의 숲인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 '황룡사9층목탑'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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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이 점등된 '황룡사9층목탑' 조형물[사진=경주시] |
시는 조형물의 LED 조명 설치에 앞서 파손되고 탈락된 부분에 대한 부분 보수로 옥개부 위쪽 난간 안쪽에 라인바를 설치하고 시스템을 활용해 RGB 색상을 다양한 파스텔톤 형태로 연출했다.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은 "야간에 황성공원 이용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명 점등을 설치한 조형물은 '2009 경주 술과 떡잔치' 조직위원회에서 현수막 등 광고 판매 수익금으로 건립했으며 높이 9m, 폭 4.8m로 철골 구조물과 FRP와 스티로폼으로 구성됐다.
news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