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50' 차트의 새 역사를 썼다.
빌보드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통산 164번째 1위를 차지하며 사상 최다 기록을 돌파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01.29 alice09@newspim.com |
빌보드는 "2월 8일자로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오랜 기록이 깨졌다"며 "방탄소년단이 164주 동안 1위를 차지하면서, 저스틴 비버의 163주 동안의 1위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록은 2월 1일자 빌보드 핫 100에서 57위로 데뷔한 신곡 '블랙 스완(Black Swan)'에 대한 프로모션뿐 아니라, 지난 1월 26일 진행된 그래미 시상식에서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함께 출연한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Old Town Road All-Stars)'의 공연 또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6년 10월 29일자 차트에서 '소셜 50' 차트에 1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2017년 7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약 2년 6개월간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네 번째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7)'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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