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달 25일 발생한 펜션 가스폭발사고와 관련,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정부부처에 건의한데 이어 불법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청 공무원들이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에 따른 위법건축물 현장점검과 불법숙박업소를 단속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동해시 전역으로 확대해 진행될 예정이다.[사진=동해시청] 2020.01.30 onemoregive@newspim.com |
4일 동해시는 지난 사고 이후 시내 미신고 숙박업소를 특별 점검해 13개소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한데 이어 20개소는 영업장 패쇄를 위한 청문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 통보된 217건의 위반건축물에 대한 점검도 시기를 앞당겨 현재 42건을 확인 점검했으며 올 4월까지 현장 확인 및 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심규언 시장은 "불법 숙박업소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적극적인 조치와 함께 정부차원의 제도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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