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추자현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 출연한다.
tvN은 4일 "배우 추자현이 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출연을 확정했다. 한 가정의 첫째 딸이자 명문대를 졸업한 전직 변리사 김은주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추자현 2019.04.04 pangbin@newspim.com |
이번 작품은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드라마다. 부모와 자식은 나이가 들수록 함께 하는 시간이 줄고 비밀이 많아지는 현실 속에 각자의 삶을 살며 가족보다 더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 인연들의 이야기다.
추자현이 맡은 김은주는 결혼 후 평범한 삶을 꿈꾸는 인물이다. 자신의 고민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을 정도로 자존심이 강하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다. 어머니, 동생 한예리(김은희 역), 남동생 포함 모든 사람들에게 냉정하지만 아버지에 대해서만은 너그러운 캐릭터다.
추자현은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책임감 많은 첫째 딸의 모습부터 한 남편의 아내 등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생 김은희 역으로 등장하는 한예리와 자매 케미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tvN 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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