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추자현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 출연한다.
tvN은 4일 "배우 추자현이 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출연을 확정했다. 한 가정의 첫째 딸이자 명문대를 졸업한 전직 변리사 김은주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드라마다. 부모와 자식은 나이가 들수록 함께 하는 시간이 줄고 비밀이 많아지는 현실 속에 각자의 삶을 살며 가족보다 더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 인연들의 이야기다.
추자현이 맡은 김은주는 결혼 후 평범한 삶을 꿈꾸는 인물이다. 자신의 고민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을 정도로 자존심이 강하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다. 어머니, 동생 한예리(김은희 역), 남동생 포함 모든 사람들에게 냉정하지만 아버지에 대해서만은 너그러운 캐릭터다.
추자현은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책임감 많은 첫째 딸의 모습부터 한 남편의 아내 등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생 김은희 역으로 등장하는 한예리와 자매 케미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tvN 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