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신종 전염병 영향 제한적...러시아 증시 기상도 '맑음'"-하나금융투자

기사입력 : 2020년02월04일 08:47

최종수정 : 2020년02월04일 08: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 이어질 것" 전망
원유가격 방어·배당 매력·경기 회복 기대감 반영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지난해 이머징 국가 중 최상위권의 수익률을 기록한 러시아 증시에 대해 올해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하나금융투자는 4일 보고서를 통해 예년 대비 상승폭이 제한적이지만 2020년 러시아 증시 기상도는 여전히 '맑음'이라고 진단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안정적인 재정상황에 따른 외화 자금 유치 및 정부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12월 기준 외환보유액이 5540억 달러로 대외채무를 넘어서면서 GDP 대비 고정투자 비중을 2024년가지 25%로 올리겠다는 푸틴의 국가프로젝트 추진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기대감은 주식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러시아 증시가 지난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데는 원유가격 상승, 미중 무역분쟁 불안감에 따른 배당 매력 부각,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며 "올해도 달러환산 기준 RTS 증시 상단은 1850포인트, 유가가 배럴당 평균 50달러선에 머물러도 연저점 수준인 1450선에서 하방경직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글로벌 변동성을 높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유가 변동성이 다소 확대된 상황이지만 현 수준의 유가가 러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다"며 "러시아의 안정적인 재정상황은 일정부분 유가 하락을 흡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