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코로나 초비상 속 중국인 유학생‧간병인 관리 손 놓은 대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체류 인원 확인조차 못하고 대학‧병원만 바라봐
'정부 관리사항' 해명만…조치 취하겠단 허태정 시장 발언 무색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중국 입국자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중국인 유학생, 간병인 중 중국에 체류 중인 인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가 정부의 관리사항이라는 해명만 늘어놓고 대학과 병원에 협조를 구하겠다는 입장만 밝히는 등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3일 9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 대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혁 국장은 교육부 자료를 인용해 대전지역 21개 대학에 3991명의 중국 유학생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유학생 중 현재 중국에 체류하거나 첫 확진자가 확인된 지난달 20일 이후 중국에 다녀온 유학생들에 대한 현황은 파악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대전지역 중국 유학생은 3991명으로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했다"며 "현재 중국에 체류하는 학생 현황은 파악 못했다. 시에 통계는 없고 각 대학에서 파악한다고 했다. 각 대학에서.."라며 "각 대학에서 2월 중순부터 중국인 유학생이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이에 본지는 중국인 유학생이 100여명 이상 있는 우송대학교,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캠퍼스, 배재대학교, 한남대학교, 대전대학교, 한국과학기술대학(KAIST), 한밭대학교, 건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IST) 등 상위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중국에 체류 중인 학생을 확인했다.

시 현황조사결과 가장 많은 1315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 우송대학교는 거의 모든 학생이 중국에 체류 중이다.

이어 충남대는 747명 중 200여명, 목원대는 300여명 중 122명이, 한남대는 200여명 중 100여명, 대전대는 141명 중 94명, KIST는 105명 중 12명, 한밭대는 96명 중 84명, 건양대는 86명 중 44명이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배재대는 집중휴무제가 끝나고 첫 출근한 오늘 중국인 유학생 관련 현황조사를 펼치는 중이다.

또한 시가 배포한 대전지역 중국 유학생 현황에 건양대학교가 중복 기재되고 각 대학이 밝힌 수치와 많은 차이를 보인 점도 문제다. 현장 확인보다는 '책상머리'에서 교육부 통계만 살펴봐 현장과 괴리가 발생한 것.

이와 함께 시는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중국 국적의 간병인에 대한 현황도 알지 못했다. 행정구역이 더 넓은 인근 충남도가 춘체 기간 중국을 다녀온 간병인들을 격리 조치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메르스사태 때 의료기관을 통해 감염병이 확산된 것을 고려하면 시의 대처가 안일하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충남도는 지난달 30일 기준 도내 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에 근무하는 중국인 간병인 1209명 중 춘체 기간 중국을 방문한 인원 43명 중 국내에 다시 입국한 7명에 대해 14일 동안 의료기관 출입을 못하도록 권고했다. 입국한 7명의 경우 잠복기 의심증상은 없는 상태이다.

나머지 36명은 아직 중국에 남아있으며 이들이 국내에 돌아와도 같은 조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때문에 허태정 시장이 신종 코로나 대책회의와 선별진료소 현장방문 당시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시 차원의 조사를 하겠다', '선제적인 조치들이 조금 과하다는 주변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발 빠르게 시행돼야 한다'는 발언이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